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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대 로보틱스 데이’ 성료...美 로봇 석학 헨릭 크리스텐슨 “서울대 로봇 연구 수준 세계적”

제2회 ‘서울대 로보틱스 데이’ 성료...美 로봇 석학 헨릭 크리스텐슨 “서울대 로봇 연구 수준 세계적”

제2회 ‘서울대 로보틱스 데이’ 성료...美 로봇 석학 헨릭 크리스텐슨 “서울대 로봇 연구 수준 세계적” - 서울대 로봇 연구자 한 자리에...최신 데모 및 포스터 세션에 250여 명 관객 참석 - 조규진 교수 “서울대 로보틱스연구소, 피지컬 AI 시대의 ‘랩투마켓’ 거점 역할 수행” - 한·미 석학 대담서 “2028년 이후 로봇 대중화 시대 열릴 것” 전망  ▲ 사진 1.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서울대 로보틱스 데이’ 로봇 데모에 참여한 사람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최근 관악캠퍼스에서 제2회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데이(SNU Robotics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로보틱스 데이는 서울대 로봇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로봇 기술을 공유하는 공개 행사다.  오전에는 서울대에서 로봇을 제작·연구·활용하는 공학자들이 로보틱스(Robotics, 로봇의 설계와 작동에 소요되는 모든 과학적 요소) 연구성과와 로봇 데모를 발표했으며, 오후에는 한·미 로봇 석학들이 강연과 대담을 펼치는 ‘로보틱스 글로벌 포럼’이 진행됐다.서울대 연구자 81명은 이날 행사에서 발표와 포스터, 데모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로봇을 선보였다. 방학 기간임에도 학생과 기업인, 일반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로봇 기술에 열띤 관심을 보였다. 행사의 특별 연사로 참석한 미국의 로봇 석학 헨릭 크리스텐슨(Henrik Christensen) UC샌디에이고(UC San Diego) 석좌교수는 서울대 학생들의 로봇 시연을 차례로 살펴보고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오늘 본 서울대 학생들의 로봇이 매우 훌륭했다”며 “유럽과 한국의 학생들이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을 함께 수강하는 방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양교 간 협력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2.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왼쪽)가 헨릭 크리스텐슨 UC샌디에이고 교수(오른쪽)에게 서울대 학생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후에 열린 로보틱스 글로벌 포럼은 저명한 뇌과학자 이인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 교수는 인간 뇌구조와 로봇의 기능을 비교 나열하며, 인간과 로봇의 차이점을 뇌기능의 차이를 들어 설명했다.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뇌과학 연구가 로봇 연구자들에게 큰 영감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실제 로봇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첨언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조규진 교수는 미국 피츠버그에서 카네기 철강이 무너진 자리를 로봇 산업으로 대체하는 혁신을 이끈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의 사례를 언급하며 “로봇 혁신의 과정에서 항상 세계적인 대학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대 연구실에서 시작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논문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사용할 있는 로봇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대 로보틱스연구소가 랩투마켓(lab-to-market)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 배순민 KT AI 퓨처랩장이 단상에 올라 축사를 남겼다. 김영오 학장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로봇 연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김진오 회장은 “로봇은 기업과 학교 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협업을 통해서만 발전할 수 있다”며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순민 랩장은 “로봇은 AI가 물리적인 세상과 접촉하는 방식이며, 로봇을 통해 비로소 AI의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다”며 로봇 연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한·미 로봇 석학 대담’에서는 미국의 국가 로봇 전략을 설계한 헨릭 크리스텐슨 교수와 한국인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로봇자동화학회 회장을 역임한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했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부터 트럼프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지난 20여 년간 미국 국가 로봇 전략의 최고 책임자로 활동하며 4년에 한번씩 로드맵을 편찬한 바 있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일론 머스크가 금방이라도 가정에서 휴머노이드를 사용하는 시대가 올 것처럼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꼬집으며, 미국 국가 로드맵의 제안에 따르면 현재 제한된 환경에서만 사용되는 로봇을 2028년 이후에는 보다 일반화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로봇이 충분한 안전성을 갖추고 사람의 인건비보다 저렴한 노동력이 되어야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로봇을 통해 AI를 전기처럼 사용하는 사회가 되는 것이 최선의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로봇을 먼저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묻는 학생의 질문을 받고 “실제 세상에 나가보면 병원이든 공장이든 로봇으로 문제를 풀어야 할 곳이 너무나 많다”며 “‘인간을 위한 로봇’을 설계하는 데 방점을 두고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규진 교수는 ”이번 로보틱스 데이를 통해 우리 대학이 고민하고 있는 로봇 발전 방향이 세계 학계의 보편적인 전망과 함께 간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급격히 높아진 사회적 관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좋은 로봇을 설계하는 창의적인 공학자들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3. 로보틱스 글로벌 포럼에 참가한 헨릭 크리스텐슨 UC샌디에이고 교수가 학생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 4. 로봇의 뇌와 인간의 뇌를 설명하는 이인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 ▲ 사진 5. ‘휴머노이드를 넘어, 인간중심 피지컬 AI를 위한 상상력과 협력의 생태계로’를 주제로 발표하는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발표.  ▲ 사진 6. 한·미 로봇 석학 대담에 참석한 헨릭 크리스텐슨 UC샌디에이고 교수(왼쪽)과 박종우 서울대 기계고공학부 교수(오른쪽)▲ 사진 7. 서울대 공학관 로비에서 열린 포스터 세션▲ 사진 8. 로봇 센서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학생▲ 사진 9. 다물체파지 그리퍼 로봇에 대한 설명을 듣는 헨릭 크리스텐슨 교수▲ 사진 10. 웨어러블 로봇에 대해 설명하는 의류학과 학생▲ 사진 11. 장애인을 위한 바디수트를 시연하는 학생▲ 사진 12. 패드로 직접 손을 작동해보는 참가자▲ 사진 13▲ 사진 14▲ 사진 15. 포스터 세션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 16. 축사하는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사진 17. 축사하는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 회장▲ 사진 18. 축사하는 배순민 KT AI 퓨처랩 랩장 [문의]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 02-880-1703 / [email protected]

2026.03.17

공학한림원 시상식 제1회 뉴프런티어상에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공학한림원 시상식 제1회 뉴프런티어상에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공학한림원 시상식 제1회 뉴프런티어상에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 제30회 한국공학한림원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뉴프런티어상을 수상한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망고부스트 대표, 대상을 수상한 권오경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젊은공학인상을 수상한 장진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무은재석좌교수. 사진: 한국공학한림원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은 제30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로 권오경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상금은 4억원이다.권 교수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용 고전압(High Voltage) CMOS 제조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산화해 한국을 DDI 1위 국가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45V~100V급 BCDMOS 공정 개발과 전력반도체(PMIC) 상용화로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후 센서ㆍ의료 영상 IC 상용화, 마이크로디스플레이ㆍ패키징 선행기술까지 아우르는 ‘연구→제조사업화→산업생태계’ 전 주기 성과를 인정받았다.제30회 젊은공학인상은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바이오 인공장기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세계 최초로 조직 특이적 바이오잉크를 개발한 장진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무은재석좌교수가 받는다. 상금은 1억원이다.올해 신설된 제1회 뉴프런티어상은 AI 가속기 고속 연결 기술을 개발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효율을 극대화하고 MLPerf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김장우 서울대 교수(망고부스트 대표)에게 돌아갔다. 상금 1억원.세 개 상 모두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전액 출연하며, 올해부터 포상 규모를 대폭 늘렸다.제22회 일진상 산학협력증진부문은 ‘U-LINK 플랫폼’과 ‘후불제 R&D’로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한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이, 기술정책개발부문은 규제샌드박스 정책을 기획해 산업융합촉진법 개정에 기여한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한다. 상금은 각 2500만원이다.제21회 해동상 공학기술문화확산부문은 뇌공학ㆍAI 등 주제의 베스트셀러 공학 교양서적을 다수 출간한 임창환 한양대 교수가, 공학교육혁신부문은 공학교육 인증제도 개선을 주도한 이경우 서울대 교수가 받는다. 이번 회차부터 시상금을 부문별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역시 올해 신설된 제1회 동진상은 34년간 차세대 노광기술을 연구하며 국내 최초로 극자외선(EUV) 노광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이끌어내 2019년 세계 최초 양산 적용의 토대를 마련한 안진호 한양대 연구부총장이 수상한다.제4회 원익 차세대공학도상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은 메타표면을 활용한 180도 시야각 초소형 3차원 이미징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김래언 POSTECH 박사과정이 선정됐다. 우수상(상금 각 500만원)에는 권용현(연세대)ㆍ정은진(고려대)ㆍ조석주(KAIST)ㆍ조예현(KAIST)ㆍ서동은(UNIST)ㆍ이정우(DGIST) 등 6명이 뽑혔다.시상식은 10일 오후 5시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기존 개별 시상을 통합 개최한 첫 시상식이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통합 시상식 개최는 공학계 성과를 더 크게 조명하기 위한 상징적 도약”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603091056007180359

2026.03.11

서울공대, 서울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해 공대 역사관에 1천만 원 기부

서울공대, 서울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해 공대 역사관에 1천만 원 기부

서울공대, 서울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해 공대 역사관에 1천만 원 기부 기관 성과를 미래 자산으로 잇는 모범적 조직문화 선보여 ▲ (왼쪽부터) 전성기 서울대 공과대학 직원회장,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 권수일 서울대 공과대학 행정실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2025년 서울대학교 우수기관 선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수여받은 상금과 공대 직원회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총 1천만 원의 기금을 공대 역사관에 기부했다. 올해 관악캠퍼스 39동에 새로 건립되는 역사관은 서울공대가 설립 이후 지난 80년간 축적해 온 교육·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 주요 인물의 발자취를 담은 공간으로 조성된다. 향후 서울공대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집약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서울공대가 최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를 공과대학의 정체성과 위상을 상징적으로 구현할 공간의 조성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공대 직원회가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기관 발전의 성과를 미래로 이어가는 책임 있는 조직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교수·직원·학생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결실”이라며 “그 성과를 역사관이라는 상징적 공간에 담아 미래 세대에 계승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공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공학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공과대학 직원회 전성기 회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공과대학의 역사와 함께 남기고자 직원회가 뜻을 모았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역사관이 공과대학 구성원 모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문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서무행정실 박현아 / 02-880-7007 / [email protected]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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